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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내 근로장학생 후기, 장단점, 팁
    여러 정보 2023. 12. 2. 23:44

    교내 근로장학생을 하게 되었다.

     

    내가 따로 신청하거나 한 건 아니었고,

    우연히 아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 하게 되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하고 싶다면 따로 신청해야하고

    뽑히기도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그 과정이 어려워 보이진 않는다.

    사실 인맥이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본인이 하고 싶다면 무조건적으로 넣어보는걸 추천한다.

    분야마다 다르긴 하지만 생각보다 경쟁률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우선 내가 하고 있는 근로장학생에 대해 말해보자면..

    난 기숙사 근로를 하고 있다.

     

    한달에 60시간 근무하고,

    시급은 최저시급

     

    하는 일은 간단히 말하면

    기숙사로 오는 전화 받기

    입주, 퇴실때 안내하고 비밀번호 알려주기 

    등등 기숙사에 관한 전체적인 일을 하고 있다.

     

     

     

     

    내가 말하는 내용은

    당연히 근로 바이 근로고 

    학교바이 학교다.

    다른 학교는 무조건 성적보고 뽑거나, 고학년만 할 수 있거나 

    그런 학교마다 분위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내가 하는 근로의 업무 강도는...

    정말 낮다. ㅎ

    일주일에 12시간 일하는데 

    가서 일하는건 2~3시간도 안될수도

    물론 입주시즌에는 좀 더 바쁘다.

    그외에 시간에는 개인적인 공부, 핸드폰을 보는 것 .. 뭘하든지 따로 터치하진 않는다.

     

     

    그리고 근로장학생에 분위 기준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8~9분위 이하만 근무가능)

    교내 근로는 보는데도 있고 아닌데도 있다.

    나는 학교 공지에 올라온 기준에 맞지 않는데

    근무하고 있다.

    우리학교에서는 크게 문제되는 것은 아닌 거 같다.

     

     

    9시부터 6시까지 개강할때 자기가 원하는 시간표로 일주일에 12시간씩 가서 

    근로를 하면 된다.

    수업 듣는 시간 빼고 나머지를 가서 하면된다.

     

     

    장점:

     

    1.학교다.

     

    돈과 관련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돈을 안주거나..늦게주거나..등등)

    학교 안이기 때문에 무지 편하다..!! 알바한다고 멀리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지 않아도 되어서 좋음

     

     

    2.오후 시간이 빈다.

    아무래도 알바를 하게 되면 내 시간표랑 상관없이 일정 시간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알바시간에 맞춰서 시간표를 짜게 되었던 기억도 있는데

    그런 경우가 생길 일이 없고..

    보통 알바가 오후인 경우가 많은데

    근로는 늦어도 6시에 끝나기 때문에..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하다 ㅎ

     

    3.업무강도 하하하

    근로바이 근로지만

    내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근로가 그렇게 바쁘지는 않다.

    사실 시급은 최저가 맞지만 

    일하는거에 비하면 정말 많이 받는것이다.ㅎ

     

     

     

     

    단점.

     

    1.바쁘다.

    그냥 인생이 좀 바빠진다.

    시간표+근로 해서

    공강갖기는 불가능하다.

     

    보토 9시부터 6시까지 

    근로아님 수업으로 가득차 있다.

    물론 근로에서 공부하거나 놀거나 일한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내 집은 아니고..

    계속 수업갔다 근로갔다 바쁘게 움직여여한다.

     

    나는 금요일 공강이지만 근로3시간이 있고

    나머지 날들은 거의 전부 9시부터 점심시간은 쉬고 6시까지

    뭔갈 하긴 해야한다.

     

    2.일하는 보람도 없고, 재미도 없다.

    물론 열심히 할라면 더 열심히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일이 많지도 않고..

    그렇게 보람 있는 일도 아니다

    다른 알바가 훨 재미있긴 하다.

    바쁜 맛이 있는거지..

    이건 그런 재미는 0 이다.

    힘들어서 돈 번다 이런 생각은 없어질지도...

     

    단점이..더 있나..?ㅎ

    그런데 사람을 잘 만나야한다.

    선생님들이 별로고 친구들이 별로면..

    아무리 쉬워도 다니기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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