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티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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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억하고 싶은 SNS 글들 모음나의 티끌들 2024. 7. 26. 23:43
아 잘 살아보고 싶다어떻게 하는 걸까난 언제부터 그것을 놓쳤나그 이유가 뭘까 타고난 것일까가볍게 하지만 진중하게 살아가자 하나하나에 강한 힘을 들일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그리고 버티는 거다 세상은 생각보다 너를 주의깊게 보지 않고너를 너가 생각하는대로 판단하지 않는다쪽팔리는 과정이 아니라 그저 성장하는 과정이다나쁜 것이 아니다 1. 나아가기 위해서는 쪽팔리다고 하더라도 그냥 도전해보는 순간이 있어야한다.아니면 나같이 과하게 남들을 신경쓴다면 오히려 그걸 이용하자 보이는 것에서 공부하고, 남들과 섞인다닮을 수 있는 사람과 교류하자'창피 좀 당하고 말지''차라리 실수해 버리자''불안해도 괜찮아' 2.투두리스트 사용 3.40-20 분 반복 4. 영어공부하는 방법 무려 10년째 새해 목표가 영어공부다 천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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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연구생 연구실 고민..나의 티끌들 2023. 12. 6. 22:32
면담은 완료했고 교수님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 "원래 3학년 2학기 때 부터 하는데 oo같은 경우처럼 이렇게 3학년 초반부터 해도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컴퓨터 놓고,, 자리 놓고,, 그런거 해야하고.. 연락주겠다..." 이런식으로 근데 뭔가 내가 느끼기엔 확답을 안주신 느낌 아직 고민하고 계신 거 같다. 내가 지원한 분야가 내가 아직 전혀 배우지 않은 분야라 정말 처음부터 가르쳐야 하기 때문인 거 같다. 그러다가 내가 잘 맞지 않거나 중간에 나가게 되면 또 새로 들어온 사람 가르쳐야 하고.. 도박 같은 게 되는 거다. 그리고 여긴 전망이..조금 애매하다 그리고 또 지원한 두번째 연구실은 내가 아는 선배가 교수님한테 좋게 말해주면 거의 될 거 같다. 지원자가 6명이고 2명을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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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톡스 11일차나의 티끌들 2023. 11. 27. 22:58
정확히 11월 16일부터 디지털 디톡스를 하는 중이다. 사실 디지털 디톡스라는 것을 보고 시도한 것은 아니고... 그냥 옛날부터 도파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오다가 내 뇌를 조금 편안히 만들고자 시도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실 예전부터 지은 이름은 '노파민' 그냥 " 나 노파민 중임~" 이런 느낌 ㅎ.. 나는 우선 유튜브, 인스타 등 내가 즐겨하던 sns나 커뮤니티를 전혀 들어가지 않고, 드라마나 자극적인 것들을 안 보고 있다. 아 음악도 안듣고 있다. 아무래도 길거리 돌아다니다보면 음악이나 광고 같은건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예 피하기는 어렵다 또, 보통 애인이랑 같이 영화를 보면서 밥을 먹기 때문에 영화도 주기적으로 보곤 했다. 음 그래서 11일차 후기? 를 적자 보면..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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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살 만들기나의 티끌들 2023. 1. 14. 10:55
책을 읽으면서 비판적으로 생각한 부분도 있었지만 동의한 부분도 있었다. 바로 정신적 굳은살 만들기이다. 사실 내 우울과 불안의 원인 중 하나는 남들의 시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남들을 신경쓰고, 그 과정에서 결국 뇌의 한 부분을 쓰게 되며 스트레스를 받고 지친다. 또, 지치는 나 자신을 비하한다. 나는 왜이럴까.. 하며. 어차피 남. 신경쓰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사람들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스트레스 받는 부분들을 반복하여 정신적 굳은살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주 조그만 것부터 시작하여 나의 불안을 없애는 것이다. 어제 알바를 하면서 아. 이건 굳은살을 만드는 과정이다. 라고 생각하며 버텼다. 내가 소소하지만 싫어하는 것들을 말해보겠다. 1.지각하기.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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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다.나의 티끌들 2023. 1. 11. 08:06
처음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글을 써본다. 항상 누워있다가 학교 가려고 겨우 일어났기에 지금의 나를 칭찬한다. 사실 떠오르는 글의 주제가 없다. 무엇을 쓸까 고민해 봐야 겠다. 당연히 글이기 때문에 꼭 나에 대한 성찰일 필요는 없다. 사실 수기로 쓰는게 좋은데 나는 귀찮고 그렇게 하게 되면 진짜 안할 것 같아서 우선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학교에 가기 상당히 귀찮다. 통학이라는 것은 정말 귀찮은 일이구나... 기숙사를 냅두고 내가 왜 여기에 살고있나 싶다. 이렇게 비효율적인 삶을 살아도 되나? 우선 내가 좋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기숙사에서 사는게 더 편해지고 좋다면 그때 가면 되는 것이고... 당연히 낯선 사람과 사는 것보다는 친한 사람이랑 사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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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나의 티끌들 2023. 1. 10. 21:03
도파민네이션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정말... 일년에 책을 한권씩 정도 읽는 듯... 중고딩땐 나름 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왜 이렇게 됐냐~ 생각해보면 그때도 책 전체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소설책만 좋아했다. 그런데 소설책보다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읽는 나를 원했고, 사실 그런 책은 재미가 없었기에 나는 책을 안 읽게 된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에이 소설책이면 어때 싶다. 뭘 그리 나한테 엄하게 잣대를 들이밀었는지... 도파민네이션은 도파민 중독에 관한 내용이다. 난 장난으로 모든 행위에 도파민 얘기를 많이 들먹이는 사람이다. 사실 단순한 장난은 아니다. adhd가 도파민과 관련된 병이고 콘서타 등 치료책이 도파민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만큼 관심도 많고. 진지하게 내 몸과 관련해서 조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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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을 써야겠다.나의 티끌들 2023. 1. 8. 17:44
나의 언어 능력이 퇴화된 것을 느낀다. 머리 속은 항상 가득차 있다. 다짐했다. 글쓰기를 시작하기로... 주제도 없고, 맥락도 없다. 누군가를 위한 글도 아니다. 그저 나의 글쓰기일뿐이다. 항상 생각들로 차있는 머리속을 정리하기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주지 않으면, 곧 터질 것 같다. 항상 난 남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왔다. 나의 마음속 이야기를 숨긴다. 친구에게도, 가족에게도 드러내지 않는다. 심지어 핸드폰 일기장에도 제대로 나의 이야기, 나의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내지 못한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저 뭔가 언젠가 누군가가 그 글을 어떻게든 볼 수 있겠다는 이상한 찝찝한 느낌 때문이다. 그게 부모님이든 친구든.. 그걸 원하지는 않기에 항상 내 속으로 모든 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