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 0일차 (인천 -> 프라하 / 대한한공, 특별기내식, 13시간 비행 )

새벽에 일어나서..
공항 버스를 타러 출발
4시에 일어나서 씻고 갔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7시길래
좀 돌아보다가
밥먹구
탑승수속 하러 입장

요즘 인천공항이 엄청 많이 기다려야한다고 했는데
예전 보단 많이 기다리긴 했다
한 1시간 걸린 듯



앉아서.. 엎드려 있다가 뱅기 타러 갔당

<비행기 13시간 후기>

친구랑 둘이서
중간좌석 비워두고
창가하나, 복도 하나 했는데

중간 좌석이 안나가서

둘이서 편하게 왔당 ㅋㅋ
정말 개꿀 .!!



인천 -> 프라하
로 13시간 걸렸는데
진짜 난 하나도 안지루했음 ..

누웠다가 앉았다가



앞에 화면으로 영화도 볼 수 있고
방송 같은 것도 있는데
생각보다 많다

난 내가 탭에 다운 받아간 넷플 영화 안보고
거기 있는 영화 하나 봄

심심할라 하면 밥 주고ㅎ


그리고 셀프바? 같은 게 있어서
거기서 샌드위치랑 과자들 가져와 먹을 수 있었당





뭐 불편할 순 있지만
시간이 정말 잘갔다…

대륙 위로 지나가기 때문에
밖만 봐도 시간이 정말 잘간다
내가 처음 보는 광경들이 창문 밖으로 펼쳐짐

그래서 앞에 화면에 비행기 위치 띄우고
밖에 보는 걸 13시간 중 8시간 한 거 같다..

저긴 어디지..?
우와 여긴 사람이 살까 ..?
막 이런 생각하면서
멍 때렸다

<특별기내식 후기>

난 앱으로 미리 신청했다
미리 신청해야지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음
난 해산물식! 으로 신청함

기존 메뉴가 맘에 안들기도 했고
해산물이 좋앗다
근데 찾아보니 생선 위주라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두 먼가 좋을 거 같아서 신청함



첨에 뱅기 타면 내 자리 와서 이름이랑 신청한거 맞냐고 확인 받고 음료도 미리 물어봐 주신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젤 먼저 받는당



1번째 식사

감자랑 생선이랑 해산물들이 들어가있는..
토마토 머시기 같았다

난 생선만 들어가 있을 줄 알앗는데!
오징어나 관자 새우도 있었당 야호

저 연어 샐러드는 너무 짰음 ㅠㅠ
그리고 과일도 줘서 좋았음

친구 기내식 보니까 (비빔밥 선택)
후식으로는 케이크랑 오란다 과자 줬당


중간간식

중간 간식!
음 저게 뭐지
하여튼 생선구이 샐러드였음
연어구인가?

그리고 바나나

적당히 먹을만 함



근데 일반 간식보단 1000배 나은 듯
일반 간식은
이 핫도그 였다…
띠용..?

마지막 밥

이거는 크림 소스랑
생선 구이랑 밥! 섞어 먹었는데 후회함
걍 떠먹는게 나은 듯

샐러드를 줘서 좋았당


이건 일반 기내식

닭갈비였다
나머지 과일이아 빵은 똑같이 줬다

<후기>

내 인생 첫 장거리 비행이었는데
원래 비행기 지루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긴 하지만..
비행기 최고.ᐟ.ᐟ.ᐟ 마인드가 되었다
뭔가 원랜 비행기가 여행의 일부가 아니였는데
이번은 여행의 일부가 된 느낌??

그 이유는
대한한공이어서 + 중간자리 비어서
+대륙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대한한공이라서 자리가 꽤 넓었고
앞에 모니터가 있어서 안심심했음

중간 자리가 비어있으니 자세를 요리조리 바꿀 수 있어 편했던 거 같당

굿~~
체감 한 7시간 이었음
그렇게 잠을 많이 자지도 않았는뎅